![](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873/872626_1.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873/872626_2.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873/872626_3.jpg)
-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러시아GP의 첫 폴투윈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8승째.
- '니코 로즈버그'는 1랩을 마치고 피트인을 하면서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했었지만... 더이상 핏스톱 없이 끝까지 버티면서 2위를 회복해냈습니다.
- 해밀이와의 차이를 17포인트로 묶어놨다는 것에 안도를 해야할지, 포인트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에 아쉬워해야할지 좀 애매한 상황이지만... 레이스 초반에 심하게 망가질뻔 헀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안도하는 쪽이 아닐까 싶군요.
- 메르세데스는 원투피니시로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확정해냈습니다. 뭐... 올해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다보니 시간 문제였지만 말입니다. 푸짜르가 직접 시상도 해주고... 헐헐헐... 'ㅂ');;
- 3위는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차지했습니다. 윌리암스는 장미군이 다시 한번 핏스톱을 할거라고 예측했지만... 버티기를 한 장미군을 잡는 것에 실패하고 말았네요.
- 그래도 보타스는 패스티스트랩을 작성하면서 기록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4위는 맥라렌의 '젠슨 버튼'. 어쩌면 이적시장에서 장래가 가장 불투명한 드라이버 중 한 명인데, 오늘은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페라리 듀오 - 특히 키미는 스타트는 괜찮았었는데, 레드불과의 접촉을 피하려다가 순위를 잃고는 조금 힘든 위치에서 포인트 싸움을 했습니다. 뭐... 일단은 둘 다 포인트 피니시를 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군요.
- 그렇지만 알론소의 7초 가까웠던 핏스톱은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안 풀리는 집안이 삽질까지 하다니... =ㅅ=);;
-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싸'는 막판까지 페레즈를 열심히 추격해봤는데... 그게 안되는군요. 소프트 타이어로 갈아끼고는 금방 페레즈를 추월하나 기대했었는데...
- 페레즈는 연료도 간당간당 하다는 이야기가 들렸었는데... 쩝...
- 예선에서 좋은 순위를 얻었던 토로로쏘는 레이스가 펼쳐지지 주르륵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페이스가 떨어졌다가 올라간 것을 보면 타이어 그립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닌가 싶군요.
- '다닐 키뱟'은 아직까지 뒷심이 좀 부족한 것이 문제로군요. 어제 예선에는 푸짜르를 닮은 아저씨가 있었지만, 오늘은 진짜 푸짜르가 너무 늦게 등장한 탓이었을까요. =ㅅ=);; 그래도 아직 어린 나이이고, F1 경험이 더 쌓이면 자연스럽게 레이스 전체를 끌어나가는 스킬도 늘어날거라고 봅니다.
- 로터스의 '파스토르 말도나도'는 경기 시작 전에 기어박스 패널티를 받았더군요. 쩝... 출발 그리드 올리는 보람이 없습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873/872626_4.jpg)
[Strongman... 푸틴]
- 언젠가부터 시상식은 잘 안봤는데, 오늘은 푸짜르가 등장하는 바람에 트로피 수여하는 장면도 보게되는군요.
- 현지에는 푸짜르가 인쇄된 티셔츠로 팔리고 있더군요... 헐헐헐... 푸짜르는 예전에 르노의 F1 차량을 운전한 적도 있었습니다.
- 동계올림픽 때 소치에 54조를 투입한 덕분에 참... 주변 경관이 좋습니다. 트랙도 평소에는 일반 차량이 다니지 않는지 굉장히 좋아보이는 것이 시가지인데 시가지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다음GP는 미국 [10월 31일 ~ 11월 2일]
강용석이를 보는 기분이 들더군요. ㅎㅎㅎ
로즈버그 대단하네요. 해밀턴 팬으로서 점수 차이를 더 벌릴수 있으리라 (1랩후)
예상했는데, 원더풀하게 리커버리 했네요.
메르세데스가 레드불 독주를 끝내고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을 가져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