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세바스찬 베텔'과의 3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페라리를 떠난다는 소식이 공식적으로 전해지면서, 베텔에 대한 소식도 조만간 전해질 것 같았는데...
거의 연이어서 베텔의 이적 소식이 오피셜로 나왔습니다.
아시다시피 베텔은 지난 4년간 레드불에서 F1을 지배해왔으나, 올해는 엔진 규정의 변경등의 영향으로 챔피언십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있는 상황입니다.
페라리는 또한 2007년 '키미 라이코넨'이 챔피언 타이틀, 2008년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로는 왕좌에서 멀어져있는 상황이고...
특히 올해는 오랫동안 페라리를 지휘했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이 퇴임을 하고 FIAT의 '세르지오 마키오네' 회장의 직접 관리하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페라리로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최고의 자원을 수혈해왔다고 할 수 있지만...
역시 관건은 '페라리가 경쟁력이 있는 엔진과 차량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페라리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왠지 베텔도 몇 년 더 고생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ㅅ=);
또자르면 진짜....개객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