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와의 계약을 3년 연장했습니다.
그동안 메르세데스가 해밀이와의 협상이 거의 완료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었고, 모나코GP 즈음에는 발표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이번에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해밀이는 2018년까지 메르세데스와 함께 하게 되었는데, 연간 기본 수당은 3100만 달러(약 339억). 승리 수당과 타이틀 획득으로 인한 보너스 수당까지 합하면 연간 4000만 달러(약 437억)까지 올라간다는군요.
[보너스 수당까지 합친 금액은 전부터 이야기 되었던 금액(442억)과 비슷합니다.]
팀에게 첫 월드 타이틀을 안겨줬고, 한창 절정기인 기량을 감안하면... 메르세데스가 해밀이를 앞세워 앞으로 3년간의 패권도 잡겠다는 심산인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