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론소와 베텔이 엎치락뒤치락 하더니 결국에는 알론소가 폴을 잡았습니다. 이탈리아GP부터 2연속 폴이군요. 시즌 후반에 접어들면서 페라리의 퍼포먼스가 개선된 것일까요?
- '알롱 - 베텔 - 해밀 - 단추 - 웨버'순 입니다. 챔피언 타이틀을 노린다면 웨버로서는 굉장히 분발해야 할 시점인데, 퀄리파잉 순위는 살짝 안 좋습니다.
- 마싸는 Q1에서 머신 트러블로 탈락. 남아있는 엔진이 몇 개인지는 모르겠지만, 엔진 관련 문제라면 마싸에게는 꽤 안 좋은 상황이 되겠군요. [Q2에서 알론소도 머신이 좀 이상했었고...] 하여튼 마싸에게 마리나 베이는 좋은 기억보다는 안 좋은 기억이 더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ㅅ=);
- 슈미옹이 5경기만에 Q3에 진출하셨습니다. P9이군요. 슈미옹이 힘을 내셨으니 메르세데스GP로서는 괜찮은 예선 결과겠군요.
- 자우버로 복귀한 '닉 하이드펠드'는 P15. 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도 같았는데 아쉽습니다.
- 오래간만에 복귀한 것이 닉 혼자가 아니었더군요. 2006년 레드불에서 꿀따옹의 팀메이트였던 '클리스틴 클리엔'도 HRT의 드라이버로 등장했습니다. 결과는 뭐...=ㅅ=);; [HRT의 머신은 누가 타도 그런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 HRT의 잦은 드라이버 교체는 돈 때문일까요? 팀 보스는 재정 위기에 대해서 부인하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좀 의심이 생깁니다. [F1 진출을 노리는 '자끄 빌너브'가 HRT나 버진에 눈독 들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 기어 박스를 교체한 '니코 훌켄베르그'는 5 그리드 강등 예정입니다. [덕분에 닉은 14번 그리드에서 출발하겠군요.]
- F1 오피셜 홈페이지의 일기 예보로는 여전히 내일 비 예보가 있던데... 과연 밤 비 내리는 마리나 베이가 펼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