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FIA 회장 '맥스 모슬리'가 컴백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작년에는 이 영감님의 전횡으로 F1이 쪼개지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었는데, 당시에는 FOTA(포뮬러 1 팀 연합)와의 싸움에서 밀려 회장 연임도 포기하면서 사태가 진정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임으로 페라리 출신인 '장 토드'가 회장으로 선출되었구요.
그런데 여전히 협회에 맥스의 사람들이 있는지, 11월 5일로 예정된 회의에서 장 토드의 권한을 축소시키는 안건이 상정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것 때문에 맥스가 FIA로의 컴백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0년을 해먹고도 미련이 남은 것일까요. 그냥 취미생활(?)이나 즐기시지... =ㅅ=);
2.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의 복귀설도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행태로든 2013년 경에는 F1계에 복귀한다는 것인데, '크래시 게이트'라는 - 스포츠맨십에 위배되는 치명적인 사건으로 르노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오는 것도 참 신기합니다. [가끔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뻔뻔하다는 생각을 넘어 대단하다는 생각도...=ㅅ=);;]
알론소와의 관계 때문인지 페라리 보스로 온다는 소문이 잠깐 있었는데... 이제는 버니의 후계자로서 F1이라는 비즈니스를 이끄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까지 있더군요.
[확실히 버니 영감님이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역시 사업에는 스포츠맨십 보다는 음험하고 수완 좋은 남자가 필요하다는 것일까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