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르노에서 베텔의 엔진 트러블에 대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는군요. 레이스를 이끌던 베텔의 입장에서는 허망한 결과였을테니 사과도 당연한 것 같습니다. 베텔이 사용한 엔진은 3번째 경기에 사용되는 것이었지만... 그렇게까지 될거라고는 예상 못했겠죠.
[근데 베텔의 머신은 엔진 이외에도 문제가 있다고 했었음]
한편 레드불에서는 새 엔진으로 교체하기 보다는 엔진 돌려막기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알론소도 엔진 여분이 없기 때문에 일단은 돌려막기로 가겠죠]
2. 다른 팀들은 챔피언십을 위해 버튼이 해밀턴을 지원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었는데... 일단 맥라렌에서는 오더를 내리지는 않겠다는군요. 단추씨가 자발적으로 도와준다면 모를까...
[근데 언론에 흘리면 그게 그거 아닌가...=ㅂ=);;;]
하지만 한국GP의 결과로 버튼이 챔피언십 경쟁에서 밀린 것은 확실하니, 스스로 어떤 결정을 하긴 하겠죠.
[근데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이제 챔피언십 경쟁은 알론소와 웨버만 남았다고 하더군요.]
3. 르노가 드디어 로터스에 대한 2011년 엔진 공급에 사인을 했다는군요.
그동안 르노의 거물 드라이버 영입설의 배경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로터스에 엔진을 공급하면서 옵션으로 드라이버를 로터스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과연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로터스는 르노 엔진 + 레드불 기어박스의 꿈을 이뤘군요.]
4. 윌리암스가 시즌 직후 아부다비 테스트에 참여할 드라이버들을 발표했습니다.
GP2 챔피언인 Pastor Maldonado(베네주엘라)와 F2 챔피언인 Dean Stoneman(영국)이라는군요.
바리옹의 나이도 있고... 젊은 선수들에게 테스트의 기회를 주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겠죠.
이와 관련해서 '니코 훌켄베르크'가 아직 윌리암스의 시트를 잃은 것은 아니라는 기사도 나왔군요. =ㅅ=);;
[작은 니코의 시트가 위험하긴 위험한 느낌입니다.]
5. 윌리암스가 HRT에 대해 기술지원을 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011년에 유압계나 기어박스를 제공한다는 것 같은데...
[HRT는 일단 섀시부터 잘 만들어야...=ㅅ=);;]
6. 토로로쏘의 '세바스티안 부에미'와 포스인디아의 '아드리안 수틸'이 브라질GP에서 5그리드 패널티를 받게 되었습니다.
부에미는 버진의 '티모 글록'과 수틸은 자우버의 '고바야시 카무이'와 접촉이 있었죠.
수틸의 경우는 브레이크 문제를 인식하고도 계속 달린 것 때문에 10,000달러의 벌금도 부과되었군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