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보고 이렇게 어이없는 전개는 처음입니다.
마치 급하게 마무리짓느라 왕좌의 게임답지 않은 스토리 망작을 만들어 버린 느낌입니다.
망작을 보고난 의문점
1. 뻘짓의 연속
존스노우 : 나 지금까지 뭐하러 생고생한거임(나이트워치? 밤의왕?)
시즌8 내내 하는 말이라곤 My Queen밖에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충격적인 장면 보고 멍때리기
2. X친여왕(?)
대너리스 : 흥 사람들이 존을 더 좋아해...ㅅ...ㅂ
나 화낫어 다 X일꺼야 -> 킹스랜딩 불바다
3. 어이없는 죽음1
바리스 : 내가 틀렸길 바래 티리온 (시즌8에서 왜 나옴?? 이렇게 허무하게 갈거였으면)
4. 어이없는 죽음2
제이미 라니스터 : 이럴거면 왜 브리엔이랑 같이 잤냐 써글X아...킹스랜딩으로 갈때 자기손으로 서세이 X이는줄 알았네...
5. 어이없는 죽음3
서세이 : 레드킵은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곳이라구욧(??) (본인 빼고 죄다 불타죽는중)
6. 어이없는 등장
유론그레이조이 : 바다에 빠졌는데 타이밍 맞춰 육지에 나타난곳이 제이미 라니스터가 나타난곳 ( 너무 의도적이잖아 제작진아...)
7. 어이없는 행동
아리아 스타크 : 나 서세이 X일꺼양! -> 임마 넌 가면 X어! ->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클리게인
-> 너무나 쉽게 죽이길 포기하고 돌아가는 길에 무너지는 벽돌한테 사망할뻔함
-> 다죽고 혼자 살아나서 갑자기 흰말타고 Run ( 무슨 연출이여 이게...)
8. 용의 밸런스
이렇게 한 마리로 다 초토화 시키는게 말이됨??
그 많은 발리스타는 갑자기 왜 정확도가 이렇게 떨어졌는가??
그냥 제작진이 어떻게 마무리할질 모르니까 캐릭터 다 죽인 화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1. 어릴 적 서세이가 점쟁이한테 들은 남동생(제이미)한테 죽게될 것이라는 예언
2. 갈색눈, 파란, 초록눈을 죽이게 될 것이라는 멜리산드레의 아리아에 대한 예언
마지막 지하에서 남동생과 함께 체념, 절망하며 끌어안고 죽는 것을 남동생이 죽음으로 인도했다고 본다면 첫번째 떡밥이 맞다고 볼 수 있긴 하지만..... 사람들이 예상한 죽음은 이러한 죽음이 아니었는데.... (배신에 대한 처절하고 사무친 복수 혹은 선량한 민중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시해하는 걸 예상하고 원했을터인데....)
그러면 이제 마지막 아리아가 죽일 초록눈은 대체 누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