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작년에 결제했습니다
1년짜리로요.
오늘 취소하려고 보니 사용하지 않은 남은 5개월동안 내야할 총 이용료의 50%를 위약금으로 내야하더군요.
물론 멜론이나 소리바다처럼 매월 자동결제방식인줄만 알고 성급히 결제한 제 실수도 있습니다만은... 50%는 너무하다 싶어 문의해봤더니
상담사 :
고객님 약관에 있잖아요.. 확인 안해보셧어요?
저는 윈도우 설치할때도 노트북 구매할때도 네이버같은데 가입할때도 모든 약관을 샅샅히 읽어본답니다~
나 :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총 계약대금의 10%이상 위약금 믈지 못하게 되어있는데요
상담사 : 그건 한국 법이구요 저희는 미국회사라서 한국법 적용 안받아요~ 그리고 상담 대기하는 사람많아서 이만 상담 종료합니다
네 화가납니다.... 저한테도 어도비한테도...
안타깝네요도 아니고 갑자기 뜬구름 잡는 소리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