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가 되자마자 할려고 대기 타고 있었는데
대기인원 400명에서 안 줄어들어서 결국 잠을 못이기고
오늘 아침부터 시작함ㅜㅠ
중간에 스트레스 테스트인지 몰라도 한번 서버가 와장창되기도 했음.
우선 그래픽을 보자면 전혀 불만없음, 픽사 애니에 나오는 캐릭터 같으면서도 귀여움
원판목소리를 모르긴 하지만 더빙은 대만족. 블리자드 시네마틱과 더빙은 항상 믿음직스러움
영웅들도 다양하고 역할군이 나뉘어진 것도 마음에 들었음
(물론 이런 류의 원조느 팀포지만, 본인은 팀포를 한번도 못해봐서...)
게임은 일반 FPS게임처럼 그냥 죽고 죽이는 게 아니라 목표가 있는 것도 참신했음
네팔 점령전도 재밌었지만 승률이 낮아서 ㅠㅜ
66번 도로맵이 제일 재밌었음. 한 순간에 빈 거점 점령당할 일이 없어서
일본 점령전은 빈 거점 뒷길 통수로 먹히기도 해보고 먹기도 해봤는데
내가 당하면 허무함, 내가 하면 통쾌함이 느껴졌음ㅋㅋ
영웅 별 소감을 말할 정도로 다양하게는 안 해봤지만
송하나랑 트레이서 귀여움, 메이도 귀여움
그리고 솔져76 성우가 김승준님이어서 깜놀함
지금까지 FPS게임을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빠른 대전은 이긴 적보다 진 적이 더 많아서
초반에는 하다가 나중에는 손이 덜 가게됨ㅠㅠ
그래서 주로 인공지능 대전을 했는데 중수는 무난하고, 고수는 어려움 ㅠㅜ
그래서 나 같이 오버워치는 하고 싶지만 FPS에 자신이 없어서 사람과의 대전이 꺼리는 사람을 위해서
스타2 같은 협동전을 넣어줬으면 하는 소망이...(워프레임 같은 걸 생각하시면 될 듯)
3줄 요약
1. FPS를 즐겨하지 않는 편인데 재밌게 함.
2. 영웅들이 멋지고 개성이 다양함.
3. 나중에는 워프레임 같은 협동전이 있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