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생각하면 짜증이 울컥나는 오래된일이네요.
초등학교 6학년 동안 왕따를 당했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누가 주동했는지 아닌지도 모른채 모든 반아이들에게 당했었네요.
반년생인탓에 학교를 빨리들어간저는 다른애들보다 좀더 순진한편이었고 착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엄청요...그리고 긍적적이고 밝았구요.
하지만 학교생활은 그렇지 못했네요. 당시 학교에서는 급식을 했었는데 일부러 못먹는 반찬을주기도하고
제 책상은 항상 쓰레기통 심부름시키는건 예사에 이름대신 별명으로만 불렀네요. 좀더 많은종류의 괴롭힘이있었지만
간략하게 적기로하고 적다보니 저도 마음이 안좋아서;;
쉬는시간과 방과후는 오지않았으면 할정도로 괴롭힘을 당했었습니다.
그래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었지만은... 지금생각해보면 이친구들도 할수없었겠지만...
정말 지옥같았던건 왕따를 시키는 애들이 이친구들을 이용해서 같이 따시킬때가 정말서러웠네요.
이때의 제가 생각한건 어른이되면 왕따시켰던애들 모두를 찾아가서 죽여버리리고 나도 죽어버리겠따는 생각을
자주했었습니다.
다행히도 중학교는 학교핛생들중 정말소수만 가는 사립중학교로 배정받아 새로운시작을 한데다가 따라는 자체가 없는
학교여서 제인생 최고의 학교생활을 즐겼네요 덕분에 부정적이었던 6학년때의 생활을 잊어버릴수있게되었구요...
그학교는 정말 지금도 제게는 감사한학교입니다 학교 일진애들도 지금생각하면 시골학교처럼 순진하고 착했구요^^
그리고 고등학교진학...역시 왕따 빵셔틀이 존재하더군요...저는 친한 중학교 친구들과 함께 왔기에 괜찮았지만
어느한 어리버리하고 뚱뚱한친구가 셔틀 및 따를 당하더군요. 이친구는 흔히말하는 덕후스타일의 친구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때 당해본경험이 있던저는 이친구와 친구가 되기로 맘을먹었고 이친구는 셔틀도 그만두고 평범하게
학교를 졸업했네요^^ 물론 그와중에 저도 괴롭힘을 약간 당하긴했지만 이때는 어릴때보다 멘탈도 강해지고 해서
크게 의식하지않고 넘겼네요. 그리고 이 일진친구들은 우릴괴롭혀도 재미가 없는데다 좀센아이가 자퇴를 하자
자신들편에 있던 게이필 나는애를 셔틀로 임명 그아이는 학교 졸업할때까지 셔틀이 되었네요.
(이친구가 주동자에 가까웠다고 보시면 됩니다.자기가 셔틀되기 싫어서 일부러 만만한 제친구를 괴롭히고 셔틀시켰던거지요)
화영사태를 보면서 화영의 편이 될 친구한명만 있었다면 이사태는 없었을껀데 라는 생각이 들고
화영이라는 친구를 이번사태로 처음알게 되었지만 여러가지를 보니 마음이 착하네요.
비록 글 몇자에 그녀가 보진 않겠지만 힘을냈으면 좋겠습니다.
초딩 6년동안 괴로운 시기를 겪었다니 ㅎㄷㄷ하네요...
그래도 극복이라해야하나? 무사히 커서 다행입니다~ ^^
행보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