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중] 몇일전 대첩이 되었던 덤셀x즈 커피숍 공지글 떴었네요.

보시면 뒷목잡을 이야기라

글을 퍼오진 않았습니다.

검색창에 덤셀브즈 치면 나옵니다.

참 사장 말투도 매니저랑 비슷한데요

글의 맥락이 안올놈들 안와도 장사잘되니 꼬우면 오지마

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저야 부산사니 갈일 없겠지만 내가 서울살면 그가게 룰대로

오픈할때 한잔의 커피만시켜서 하루종일 있고싶네요 정말...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B%8E%80%EC%85%80%EB%B8%8C%EC%A6%88+%EA%B3%B5%EC%A7%80&sm=top_hty&fbm=0&ie=utf8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링크...

[타임로드☆후]

커피 한잔 시켜놓고 거기서 스터디 그룹해서 하루죙일 공부하면 됨...

[치킨호프]

지들 말대로 몇몇 안와도 어차피 장사 잘되니 배짱일수 밖에
거기다 그와중에도 편들어주는 호구들 넘치더만요

[걸스데이 유라]

사장이 저모양이니 밑에 놈도 그모양이지 ㅋㅋㅋ

[神算]

실드치는 사람들도 몇 있더군요.

[야나]

간단히 추가로 커피 마실땐 종이컵에서 머그로 따라놓고 컵만 버리면 되겠네요.
저게 말인지...

[복돌누나]

배짱이네요. 불통의 누굴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 드럽네요.

[티구앙]

뎀셀브즈 단골인데 이건 솔직히 제가 보긴 매니져 해명글의 임기응변과 글 내용의 전달려부족이 아쉬웠음..

뎀쎌의 테이크아웃 50% 할인은 정말 매우 좋은 서비스 입니다.(무조건 종이컵의 유무로 테이크아웃을 정하긴 함)
대신 매장 내에선 "온리 머그잔or유리컵" 이 방침이죠

매니져는 오직 저 방침 하나에 몰두했는데..
여기가 좀 뭐랄까 약간의 임기응변이나 센스가 없긴함..애초에 전 그냥 이 가게 방식을 알아서 별 문제없이 썼지만..

저때 사건 겪은 당사자 분들은 서로 두잔의 "머그컵커피"를 먹은후에, 커피를 더 먹고싶음과 동시에 곧 나갈 상황인지라, 테이크아웃 잔에 커피를 받았죠...게다가 여기 첨 온 분들은 테이크아웃이 할인이란걸 잘 모르더군요

계산할때 "어 왜 한잔값이지?" 해서 물어보거나, "오예 점원이 하나 빼먹었넼ㅋㅋㅋ" 하고 그냥 가거나 둘중 하나인거같음.(제가 후자였음;;)

여튼 이 매장은..종이컵에 커피 받으면 무조건 갖고 나가야 하는 곳;;

예전에도 계~속 이렇게 영업했는데..요번에 글 올라오고, 매니져 대응 글이 너무 도전적이라 논란이 많이 생겼더군요...

참고로 두잔째 머그잔 시켰다가, 갑자기 나가야 할때, 커피 갖고 나가고싶으면 바에 이야기 하면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줍니다...비록 50% 할인은 안되지만

글고 저같은 경우엔, 손님없는 시간대였어서 그런가..한잔 먹고 나가면서 한잔 또 테이크아웃 받아서 나갈려는데 갑자기 시간이 딜레이되서..1층 스탠딩바에 좀 앉아있다 나간적은 있어요

이 카페의 영업방식이 문제가 아니고, 정말 단순히 올라온 해명글과 빡침글이 모든 원흉이 된거같아아쉽더군요

쯥..여튼 잘 사용하는데 아쉬움

[canibus]

공간을 판매한다는건 이해가 되는데...글올린 사람이 그전에 커피랑 케익을 먹었던 상황에 추가로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추가 구매 했다고 했는데...이전에 먹던건 새로 사먹으면 없어지는게 된건가요....커피랑 케익 먹음서 공간에 대한 비용 계산을 했다면 추가로 사먹는거에 대해서는 없어지는게 되는건지....사장 말 앞뒤가 안맞네요,,,,

[hapines]

흠......
'매장 내에 테이크아웃 잔은 없다'라는게 무조건 방침인거군요.
제대로 한다면 '무조건 다 마신 머그잔을 자신의 앞에 확보해놓고 다른 짓을 해라'가 되겠군요.

추가로 더먹는 행위도 머그잔 반납 없이 옆구리에 끼고 행동하고...

[파몽]

커피 만드는것만 배운다고 한글을 못 배웠나 보네요. 사장 조차도 감정적인 대응만 있을 뿐, 잔 커피로 사마시고 추가로 테이크아웃 커피 추가 구매한것에 대해서는 언급도 없네요.
처음 글 올리신 분이 구매내역 영수증으로 찍어서 올리면 좋을것 같은데...

[Macht]

자릿세 운운하는 사장의 발언은 그냥 헛소리...
자기 말마따나 한 잔의 커피로 몇시간을 죽치든 말든 공간이용에 대한 권리를 획득한거라면,
그 뒤에 그곳에서 커피를 추가적으로 구매할 때 자릿세를 받지 말아야합니다.
뎀셀이라는 병맛나는 커피집은, 그러니까 죽치고 앉아서 커피를 한잔 더 마셔볼까? 라고 생각하는
고객은 자릿세를 한번 더 내라. 라고 말하고 있는거죠. 그게 싫어서 고객이 나간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테이블 회전이 빨라질테니까요. 리필없이 테이크아웃에 할인을 붙여준다는건 결국 한정된 테이블을 가진
인기매장이 가장 큰 매출을 뽑아낼 수 있는 방침인거지, 사장놈이 주장하는 합리성이고 공정함이고
나발이고가 아닌겁니다. 커피집 경영에서의 최대이익을 위한 합리성이라면 맞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