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중인데 거래처 일이 생겨 방문했다가 확진이 떴네요.
마스크 잘하고 다니다가 커피 주시길래 한잔 얻어마셨을뿐인데...
아침에 갔다와서 저녁쯤에 몸 컨디션이 이상함을 감지하고 곧바로 자가키트 했는데 안뜨길래 안심.
새벽녘에 목이 칼칼해서 다시 새벽에 온도재고 키트 돌려보니 두줄,
아침에 애메한시간에가면 pcr검사 줄없을까 싶어 10시쯤 늬적늬적 가니깐,
줄이 엄청 길던데 밖에서 한시간 반쯤 기다리다가 번호표받고 오후에 오라고 하더군요.
오후에 다시가서 줄 한시간 반 기다리다가 pcr받고 다음날 확진문자 그 다음날 확진서류 오더라구요.
밖에서 줄 기다리다 찬바람을 너무 맞았는지 그날 온도가 오르락내리락 했었고,
지금은 좀 나아졌네요.
확진되면 그냥 8시반 이전에 일찍가서 줄서는게 답인듯 합니다.
p.s 확진되면 두줄키트 꼭 챙기시구요. 제앞에 줄 선 여자분 키트 안가져와서 빠꾸맞고 다시 줄 서는거보고 소름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