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쉬고 오늘부터 출근. 더 놀고 싶다.
순례길 연재 세이브 분량은 다 떨어져서 업로드 할 수 있는게 없고...
집 가서 써야 하는데 오버워치 50% 할인이라서 질렀으니까 난 안될거야 아마...ㅠㅠ
그리고 연휴 끝물에 왼쪽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계속 아프다.
5년전에 오른쪽 무릎 수술했었는데 왼쪽도 해야하나?... 이 느낌은 연골판 찢어진 느낌.
사실 정형외과 수술이야 한두번 받는것도 아니라 걱정은 안되는데 10월에 웨딩사진 찍으려면 살 빼야하는데
상태가 안좋은 무릎으로 다이어트 운동을 어떻게 버텨낼지, 사진 찍고 수술한 다음에 재활은 또 어떻게 할지.
기껏 뺀 살이 결혼식에 맞춰서 다시 올라오면 어쩔지가 걱정이다.
설 연휴 전부터 시작한 사회인 야구는 어쩌지? 라는 걱정도 있지만 그건 뭐 차순위고...
이 와중에 결혼 비용은 뭐 이리 많이도 들어가는건지 -_-
즐거운 설 연휴가 끝났는데 하나도 즐겁지가 않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