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동물의숲 시리즈는 어떤 재미로 하는건가요?

수 많은 인터넷짤들을 보며 간접적으로 접해보았지만 어떠한 재미로 플레이 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하베스트문이나 스타듀밸리같은 게임을 즐겨하는데 좀 비슷한부류같기도하고 좀 아기자기한것 같기도하고..

저연령층을 타겟으로 잡은거같기도하고... 

스타듀밸리나,마이타임앳포샤 처럼 꾸미는 재미로 하는건가요?

구매의욕은 있는데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요

[스미카]

꾸미는 재미도 있고
실제 시간, 계절과 같이 바껴가는 게임 내 환경으로
봄에는 봄을 느끼고 가을에는 가을을 느끼는 슬로우한 라이프를 그린 게임이죠

[스미카]

게임 속 NPC(동물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한몫하고요
실제시간으로 몇주나 몇달간 접속을 안했다가 들어가면 동물들이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이사간줄 알았다고 하기도 하고 그래요

[뮤우뮤우]

역시 한국인이라면 대출갚는 재미와 무팔이

[우타코]

마을꾸미기 + 옷이 도트찍기 + 마을주민들이랑 놀기 + T.K 콘서트보면서 음악수집 + 물고기벌레화석가구주민사진 등등등등 온갖 아이템 수집 + 미니게임 + 더러운오덕커플들의 게임데이트

기본적으로 아이템 모아서 마을꾸미고 집꾸미는게 주요 컨텐츠에요. 동숲아이템 모으기 개빡셉니다 진짜 1000시간넘게해도 아이템 올클리어 안됨 ㅡ.ㅡ 국가별로 국가템도 있고요 ㅋㅋ 그리구 무주식 짜릿함 ㅋㅋㅋ 소소하게 즐기는 힐링겜인데 솔직히 시간 안돌리면 딱 30분만해도 별로 할거없고 수면제겜이에요. 자기전에 하면 꿀잠가능

이번에는 시간 못돌린다는 썰이 있던데 시간 돌리기 가능하면 할거 엄청 많고 시간못돌리면 하루에 딱 30분씩하면 끝나요 ㅋㅋ

[클라바우터만]

가장 큰건 꾸미는 맛이요. 마을을 꾸미고 집을 꾸미고 뭐 그런류에서 느끼는 재미 못느끼면 거기 나오는 악덕 너구리에게 돈갚아나가는 게임으로 밖에 안느껴지죠.
전 거기 나오는 밤에 조용한 브금들으며 마을 돌아다니거나 바다나가서 바닷소리 듣는거로 힐링 하고 NPC동물 들과 소통하는 재미로 했어요.

[D.Ray]

안해봤는데 짤로보니까 작물가지고 비트코인 하는거던데ㅋㅋ

[봄까치]

촌장이라 마을 전체를 가꾸고, 내집도 꾸미고, 주민들이랑 노는게임이죠. 몇일에 약속잡거나 마을행사 있다고하면 실제 그날 그 시간에 접속해서 참가하고 놀고- 계절도 현실과 같이 돌아가고
실제시간에 맞춰서 꾸준히 하는 게임입니다.

[LinusQ]

무로 주식하는 맛이죠

[심판자z]

취향 안맞으면 별로일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