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너무 오랜만에 하는 소개팅인지라. 약속시간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파스타 가게랑 커피 마실곳까지 확인해 보고 한 20분 기다리니 오시더군요.
제가 말이 많은 편이 아닌지라. 내심 걱정 했는데. 상대방분이 유치원 선생님이신지라.
말씀을 정말 잘하시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밥먹고 커피 마시고 헤어졌습니다.
밥값을 제가 계산하고 커피 마실때 계산 하시려 하셔서 그냥 제가 계산 해버렸습니다..
느낌은 괜찬았는데. 괜히 기분이 묘하네요. 아무튼 4년만에 여자 사람이랑 밥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