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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게는 오전11시에 오픈해서 저녁 9시에 문을 닫습니다. 시간이 애매 할때
마지막 손님이 오시면 9시30분 정도 까지 하구요,
뭐,, 다른건 아니라,, 오늘 11시에 오픈을 하자 바로 아주머니 두분이 들어오시면서
와플 하나랑 아메리카노 한잔을 시키시더군요, 바로 준비하고 내드린 다음,
머신 청소하고 있는데 내려오시면서(가게가 복층) 컵하나 더달라고 하셔서 드렸습나다.
2분정도 있다 또 내려 오시더니 설탕이 없다 하시더군요, 전 아침에 청소할때 재고
모자른건 같이 보충해두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도 설탕을 채워 놓아드랬죠,,
제가 위에 설탕 있을껀데요. 없으세요? 하니 없다, 하시면서 설탕을 한손 가득
뽑아 가셨습니다. 그런식으로 왔다갔다 하시면서 빨대. 스틱. 설탕등등 챙기시더군요, ㅡ ㅡ
11시에 오셔서 방금 나가셨습니다. 설탕 60개정도에 빨대 3~40개 정도 가져 가신거 갔네요.
아,, 물론 2층꺼는 따루구요, 나가신 다음에 cctv녹화보니 락앤락 통같은거에
2층설탕 뜯어 다넣으시고 마지막에는 텀블러에 시럽까지 담아가시고...
아..... 뭐 비싼거는 아니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소주한잔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