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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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오랜만에 마이피 들어 왔네요. (3) 2014/11/10 PM 06:56

정말 오랜만에 글올려 보네요.

근... 세달정도.. 결혼준비. 이사. 기타등등.. 어떻게 지내왔는지도 모르겠네요.

전에 일하던 회사 복직하고. 카페는 아직 정리를 못했습니다.. 알바애들하고 가끔 와이프..라..

좀 어색...;전담해서 봐주고 있기는 한데.. 조만간에 완전 정리할꺼 같네요.

알바애들도 다른일 알아봐야할 시간도 있고..

회사 복직.. 정말 망설였는데.

8주차때 와이프랑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어라? 쌍둥이네?"

뭐...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더군요...ㅎㅎ 농담으로 저는 한명이 좋다..

와이프는 2~3명은 있어야한다!

했는데.. 말이 씨가 됐네요. 생각해보니. 친가 큰형두 쌍둥이 출산.

처가쪽에두 한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장인 어른이랑 저희 아버지는 좋아 죽을라 하시고...

쌍둥이란 그말 듣고 수백가지 생각이 교차하다 결론이 "복직"

복직일로 처음으로 와이프랑도 싸워보고.. 처가쪽에서는 은근히 좋아하시더군요.!

그렇게 인수인계 다시하고 근2년만에 복직했습니다. 일은 전에도 늘 하던일이라

어려운건 없는데 신입인턴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서...

ㅡㅡ 회사에서 저사람 뭔가 하는 눈초리가..

집은 살고 있는 바로옆 아파트 조금 넓은 평수로 이사했습니다.

외할아버지 집에서 더욱 가까운 곳으로.

이제 한 30m 정도 떨어져있네요. 제가6정도 나머진 처갓집에서 해주시고 명의는 공동명의.

혼수랑 이것저것 다 반반씩. 와이프가 결혼식은 아기 낳고 하자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나머지 잡다한건 모두 생략 하기로 했고. 장인 어른이 승용차는 위험하니 당장 차바꾸라고 하셔서.

저랑 와이프 모두 차팔아버리고 몇일전에 루비콘 계약했습니다. (장인어른 차량이 루비콘..)

다음달에 싱가폴로 2달정도 출장가는데. 부장님이 와이프 동반ok라 하셔서.

와이프가 신혼여행 대신에 거기로 가자해서. 같이 가기로 했구요.

임신중이라 걱정이 되는데. 걱정 말라며 밀어 붙여서..

특별히 입덧도 안하고 먹고 싶은것도 없는....

거실에서 원피스 어인섬편 보고있는

와이프가 고맙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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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봉 5개    친구신청

가게 정리하시는군요... 놀러갈려고 했는데.. 아쉽네요ㅜㅜ
잘 지내고 있으시다니 그냥 괜시리 기분이 좋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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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사진인가요? 미인이시네요. 글을 보니 맘씨도 고운거 같습니다, 쌍둥이라니 ㅎ
이란성으로 아들딸 한번에 끝내시길 ㅎ 축하드려요

Hawaiian    친구신청

형도 이제 샐러리맨이 되셨군요.
저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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