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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원치 않았던 왜곡.. (14)
2015/02/19 PM 04:41 |
오늘 점심때 처갓집에 인사드리러 겸사겸사 선물사고 찾아뵙습니다.
점심 먹는중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편을 하더군요.. 식판닦는 장면에서 주방세재가 보이길래..
저는 아무생각없이 "이야... 요즘은 퐁퐁으로 식판닦나보네..?" 말하니
와이프가 옆에서 "그럼 뭘로 닦아 ㅇㅇ?"
제가 "나때는 스폰지에 빨래비누 뭍혀서 닦았지ㅇㅇ" 하니 거짓말하지말라며 급정색 하더군요..
옆에있던 와이프 오빠가 제 군대 후임이였는데 "ㅇㅇ야 우리 빨래비누로 닦았지?" 하며 물어보니
"형 나 전역할때도 딱보 그거였어." 했으나 와이프 안믿음..
장인어른이 전 육군중령이신데 와이프가 장인어른께 여쭤보니 장인어른 하시는 말씀이
"난 식판 닦아본적 없다."
좀전에 집에 왔는데도 여전히 거짓말이라고 중얼거리는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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