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서울 유학가야 하는데 고시원 아는 분 있나요

학원은 또 땅값 오질라게 비싸기로 유명한 강남인데

4개월동안 배워야해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중임

고시원이 얼마고 뭐가 좋고 나쁜지 아예 모르는

닼린이가 된 느낌이 드네요

[낭궁민]

창문없는 방에 들어가지 마요, 그리고 잠잘때외에는 얼씬도 하지마요 안그러면 영혼이 피폐해지는걸 느낄수 있어요

[Mr.Midnight]

주변에 지하철역 있고 방안에 창문이랑 화장실 있는곳은 월 40만원 정도 합니다.
주방 및 세탁기는 공동사용. 밥,김치,라면이랑 인터넷은 고시원에서 제공 합니다.
근데 방이 (침대,책상,냉장고,간이옷장) 엄청 좁고 옆방이랑 방음이 거의 안되용.

[자유인강산에]

저두 위에 댓글 다신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서울에 보안관련 학원 다닐려고 올라와서 고시원

생활 좀 했는데 부엌이나 화장실 등등 공용은 그럭저럭 적응은 하는데 창문 없으면

낮인지 밤인지도 모르고 우울증 오고 장난아닙니다... 창문 열어서 건물벽이 보이더라도

있는게 낫습니다... ㅜㅜ 화이팅입니다.

[우유니소금사막]

창문없는 방은 고문용방에 왜 창문이 없는지 깨닫게 해줍니다
무조건 창문이에요

[양갱양갱이]

4개월 정도면 적응만 한다면 그래도 버틸만 해요... 윗분들 처럼 돈 1,2만원 더줘도 창문 있는방 구하시고 방음 같은건 기대하질 마시구요. 외국인들 많은곳은 피하세요. 냄새나 기타등등 짜증나는거 많습니다.

[경리식당]

강남쪽에 있는 고시원은 가격이 좀 있습니다.
차라리 쉐어 하우스 같은곳 알아보세요
네이버카페 피터팬 방 까페에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에요

[바이시클카드]

일단 고시원도 새 고시원이 좋아요

가서 몇 군데 이상 꼭 둘러보시고 가급적이면 벽이 돌인 곳으로 가세요(근데 이런 곳은 흔치도 않고 비쌈)

어쩔 수 없이 합판인 곳으로 가게된다면 귀마개 하나 사는 거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부엌이랑 떨어진 방 고르세요. 사람들 부엌 많이 들락날락 거리고 냄새들어와요.

맨윗분말처럼 고시원은 잠만 자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편하고 좋습니다

[PARRRD]

신림에 무보증 원룸 많습니다. 가격은 40만원대 고시원보다는 추천드립니다.

[그지백수]

최대한 발품 많이파세요 5만원이상 아낍니다

[심판자z]

신림 좀 위쪽가면 30만원대 원룸도 있어요 몸 버리지 말고 원룸 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