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좀 시키려고 앞뒤 창문 열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안추워서
계속 열어놓고 있네요
물론 저는 이불속에 짱박혀 있습니다
기온이 견딜만한데? 하고 날씨를 봤더니 12도라고라
그래서 눈이 아니고 비가오는구나
뭐 날씨도 은근 운치도 있고 느긋한 휴일이기도 하고
...뭐 백수가 언제는 느긋하지 않았냐 싶지만
단지 궁금한 것은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간 사람들은
어디서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하는 것임
따뜻한 남쪽 나라에 가서 선글라스 끼고 방갈로와 해먹과 랍스터를 즐기고
있겠죠?
언젠가 나의 반쪽과 함께 연휴를 그런 곳에 가서 보내고 싶군요
올 겨울은 정말 눈 보기 힘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