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해독 전문가 구탱에게 어느날 의문의 사진과 함께

잠겨있는 작은 금고 하나가 배달됐습니다.

사진에는 다음과 같은 의문의 알파벳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E O R ? V X V G N N

아무래도 알파벳의 비밀을 풀면 숫자패드의 답이 나오는 듯 했습니다.

구탱은 쉽군. 이라고 말하며 1분도 되지 않아 금고를 열었습니다.

과연 ?에 들어올 알파벳은 무엇이고,

숫자패드의 비밀번호는 무엇이었을까요?

어느날 명탐정 카리아인에게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의뢰인은 A기업 사장의 아내.

그녀의 남편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방문을 여는 순간 창문 밖으로 달아나는 누군가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지문이나 족적을 발견할 수 없었지만 유일한 단서가 남아있었습니다.

바로 화이트보드에 적혀진 의문의 숫자들.

범인은 분명 자신을 나타내는 숫자라는 것을 깨닫고 지워버리려고 했겠지만

때마침 아내가 들어오는 바람에 급하게 지우느라 숫자가 뭉개져 버렸고

덕분에 뭉개진 숫자가 바로 범인을 밝힐 결정적인 증거가 되고 말았습니다.

과연 뭉개진 마지막 숫자는 무엇이었을까요?

안녕하세요. 모카단의 카리아인입니다.

이번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소녀상 나노블럭 조립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해당 캠페인 주소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10327 )

맨 얼굴을 보여주는건 처음이라 쑥쓰럽네요 ㅎㅎ...^_^

혹시 길 가다가 저를 보시면 아는척...은 하지 말아주세요.

부끄럼 많이 타는 소심한 뚱땡이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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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캠페인이 진행될 때 40분의 할머니들이 남아계셨는데

2017년 1월 18일 박차순 할머니께서 우리 곁을 떠나시며

이제 39분의 할머니들만 남아계십니다.

이렇게 한분씩 할머니들이 우리 곁을 떠나고 있지만

일본정부는 단지 돈으로만 해결하려 하고 있으며

우리정부 또한 적절하지 못한 대처를 반복하며

할머니들은 마음에 또 한 번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부디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된 사과를 통해

할머니들이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길 기원해봅니다.

한명씩 진실이라고 가정하며 모순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해봅시다.

먼저 모래곰이 진실이고 삼단, 구탱, 스삼의 말이 거짓이라고 가정해봅시다.

모래곰의 말에 따르면 삼단이 먹은게 되지만

구탱의 말이 거짓이므로 구탱이 먹은 것이 됩니다.

즉, 범인이 두명이 되므로 모래곰의 말은 진실이 될 수 없습니다.

삼단이 진실이고 모래곰, 구탱, 스삼의 말이 거짓이라면

마찬가지로 범인이 스삼과 구탱 두명이 되므로 삼단 역시 진실이 될 수 없습니다.

구탱이 진실이고 모래곰, 삼단, 스삼의 말이 거짓이라면

스삼의 말이 거짓이 되므로 삼단이 진실을 말한게 됩니다.

진실을 말한 사람이 구탱과 삼단 두명이 되므로 구탱 역시 진실이 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삼의 말이 진실이고 모래곰, 삼단, 구탱의 말이 거짓이라면 모순이 생기지 않게 됩니다.

즉 진실을 말한 사람은 스삼이고, 빠삐코를 훔쳐먹은 사람은 구탱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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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넣어둔 카리아인의 빠삐코가 사라졌습니다.

잔뜩 화가 난 카리아인은 모래곰, 삼단, 구탱, 스삼을 추궁했습니다.

모래곰이 말했습니다.

- 삼단이 먹었어.

삼단이 말했습니다.

- 스삼이 먹었어.

구탱이 말했습니다.

- 나는 안먹었어.

스삼이 말했습니다.

- 삼단은 거짓말을 하고 있어.

하지만 이 중 세명은 거짓말을 했고, 단 한명만 진실을 말했습니다.

과연 누가 진실을 말했고 누가 빠삐코를 먹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