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미녀 삼총사 처럼 별로 안땡겼던 영화인데 여자친구때문에 보게됐는데
뻔했지만..히야....정말 재미있게 봤다는....특히 후반부에 성동일이...
울면서...
50년 젊어진 자기 어머니에게 못난 자식때문에 포기한 젊은 시절을 살라고..
자식때문에 아귀처럼 살지말고
명짧은 남편 만나지도말고
나같은 못난아들도 낳지 말고
제발..가세요.....
엄마...
ㅠㅠ 이장면에서 정말 소리없이 눈물이 쥬륙쥬륙쥬륙,.....
근데 마지막 할아버지 환생 뽱! 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 역시....소리질르더군요.....
끝 무렵에
예상은 했고 젊은 남자가수 나올줄알았는데.........
예상한 반전의 초 반전...
유세윤!
그 OST중에 하얀나비 부를때 갑자기 울컥 하더군요;
제가 그 시대를 산것도 아닌데....
여튼 마지막에 XXX가 나올땐 반응이 남자들은 헐~ 여자들은 꺄악!
완전 상반되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