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오무릴때 쓰이는 내전근은 다 치골에 붙어있는데(원래 치골은 가랑이 사이 존재하는 뼈 입니다.) 급격하게 오무리는 힘을 쓰면 이 내전근의 건 부분 또는, 양쪽 치골사이의 접합부에 통증이 올 수 있어요. 이런 동작을 많이 해서 피로가 쌓이면 건부분이 파열될수 있으니 무리안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구글에 '치골'과 '내전근'을 검색하시면 쉽게 이해하실겁니다.
내전근의 기능은 내회전, 내전, 수평내전, 고관절 굴곡상태에서 신전 등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쓰이고, 트레이닝을 통해서도 가장 쉽게 단련할 수 있는 기능은 고관절 굴곡상태에서의 신전입니다. 앉았다 일어서기와 같은 운동, 스쿼트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전과 수평내전은 일상에서 쓰일일이 좀 적어서 단련하기가 쉽지 않아요.(발씨름에서 모으는 동작은 수평내전운동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기능이 굉장히 약하기도 하구요. 저는 데스킬러님과 괕은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을 꽤 많이 봤습니다. 발씨름은 데스킬러님의 운동능력에비해 너무 큰 힘을 쓰기때문에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이니. 첫번째로 스트레칭을 통해 내전근의 가동범위를 늘리시고(가랑이 벌리기), 두번째로 헬스장 가셔서 이너타이(Inner Thigh.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모으는 운동) 머신을 통해 단련 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매일같이 운동하러가고 일주일에 한번씩 하체운동(스쿼트,레그프레스 등등)도 하는데 잘 단련이 안돼는 모양이나봐요.
예전 헬스장은 말씀하신 이너타이 머신이 있었는데 옮긴곳은 그 기구가 없구요.
해결방법은 스트레칭과 마시지 그리고 발씨름을 안하는게 정답인가요?
뭐 병원을 간다면 비뇨기과를 가야하나요? 간다면 수술을 하는건가요?
발씨름 한 다른 친구는 괜찮던데 이 친구처럼 안아픈 것도 선천적인거고 , 저같이 아픈 사람도 선천적인 건가요?(발씨름 거의안함)
전립선염은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