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 소프맙의 점포중 한 곳에 배달을 하고 있는데 언제나 입구가 커튼으로 가려진 곳의 밑 쪽으로 뭔가 보였다.
여느 때과 같이 게임소프트 회사(보통 에로계)에서 전시 할 판넬을 가져왔다보다 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게임관련 회사 사람들로 보여지지 않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서류를 보며 뭔가 회의를 하고 있었다. 뭐 별생각없이 신문을 담당에게 건내고 나오려는데 아까 그 게임소프트 관련 판넬이라고 생각한 것에 CCTV로 찍은 사진이 여럿 붙어있는게 아닌가.
아무래도 도난 관련 대책 회의를 하고 있었는 듯. 그나저나 사진 화질이 꽤나 열악했다. 그래도 본인 대조는 할 수 있는 정도였는데 흥미로운건 외국인이 좀 많이 보였다는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