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만에 여동생 한번 보러 종로3가로 갔는데
샤브샤브 먹고싶대서 검색해보니 샤브오? 인가 하는곳이 괜찮다더군요..
샐러드바도 있고 육수도 4가지에 괜찮겠다 싶어서 갔는데
세상에 최근 5년동안 먹은 음식중에 최악이었네요
고기는 양도 적거니와 핏기가 얼어있는게 보이고 비린내가 장난 아닌데 질기기 까지.
해산물은 해감이 제대로 안됐는지 육수에 바닷물맛밖에 안나고.
샐러드바는 만든지 몇시간이 지난건지 말라비틀어져선 딱딱하고..
아니 어떻게 망고스틴이 녹은 물이 흥건한 보울이 떡하니 놓여져 있는건지..
시간이 애매했던것도 아니고 점심시간에 간건데..
어쩐지 샤브샤브에 샐러드바에 고급 인테리어라니.. 입구에서 창렬이 느껴졌었지만 그냥 들어갔더니!
창렬을 느낀순간 뒤돌아 나왔어야 하는데... 배고파하는 동생땜에 그냥 갔더니 카-
여러분 종로 가시면 절대로 샤브오 여긴 가지마세요.. 노-답-
하 씨 맛있는거 먹여주고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