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익숙치 않은 탓인가 잘 들긴 하는데 뭔가 조금 어색..?
이라는 생각이 든 순간 칼이 미끄러지네요..
써걱 소리가 들렸으니 필시 손가락 아작났겠거니 했는데
검지손가락 손톱의 반이 써걱 잘려나갔...
신기하게도 그 아래 살은 하나도 안 잘렸네요?
? 운이 좋은것인가... 어떻게 V자로 잘려나가서 돼지발톱같은 느낌으로 남아있네요..
히이익; 날카롭긴 진짜 날카롭네..
흐으으 병원을 일단 가봐야하려나..
칼질할땐 반드시 고양이 손!! 꼭 잡는손은 오므리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