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살던 시절엔 단팥죽 팥빙수 먹고싶으면 이마트옆 고가도로의 그 집을 가면 됐었죠..
정직하게 팥과 소금, 설탕만 넣은 그 팥소에 인절미 약간, 계핏가루 쇽쇽 해서
따끈-하게 살짝 든든하게..
가을부터 겨울까지 일주일에 두번이상은 갔었는데. 가격도 2500원의 착한 가격!
근데 일본 오니까 단팥죽이 너어어무 달아서 당최 먹기가 힘들군요..
돼지국밥도 먹고싶고 흐으
요리를 15년가까이 하고있지만 돼지국밥만큼은 도저히 못 만들겠더군요.
주로 하는건 프렌치, 이탈리안이니.
아으어 따끈따끈 단팥죽 돼지국밥 먹고싶다아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