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으로 출국이군요. 공항 vip 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간이동해서 방에 도착했습니다. 간만에 방문을 열어봅니다.
별 설명없이 쭉~ 돌리며 사진찍기 中...
공항에서 오면서 샵에 들려서 그동안 봐뒀던 녀석들을 샀습니다.
더불어서 프라들을 제대로 배치하기 위해 필요한 잡다것들.
별거 없습니다....책장 한칸에 프라들이 많이 안들어가기 때문에,
계단형식으로 밑에 책을 쌓고 그위에 도화지를 덮어주고 양면테잎으로 마무리.
너저분하네요...
여정의 피로고 뭐고 쉴 틈도 없이 바로 작업입니다.
정리가 끝난 3층과 4층 좌
정리가 끝난 3층과 4층 우
정리가 끝난 1층과 2층 좌
정리가 끝난 1층과 2층 우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비교샷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뒤에 가려서 안보이던 녀석들이 계단형식으로 인해 더 많아 보이는군요.
4시간만에 날림으로 했네요...
이 작업의 최대 난코스는 책들크기가 가지각색이라 비슷한 크기를 선별하는 것. 각잡아 쌓는것입니다.
군대를 다녀오셨다면 더 작업하기 쉬울듯 합니다.
결과는 자세히 보면 조금 망한부분도 보이긴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돈 없는 일반인의 책장 활용입니다. 처절합니다...
비행기 Kg제한 때문에 베트남에서 가져오지 못한
레고와 아머드코어기체 들도 빨리 여기에 합류시켜야 겠네요.
티끌모아 태산이 이런경우인것 같습니다.
언젠가 저기 책들이 밀려나고 프라로 넘치는 날이 오겠죠?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