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이야기는 아니고
아직 결혼 못한 제 친구를
와이프 아는 친구의 동생을 소개시켜 줬습니다.
첫날 분위기는 좋았었다하고
제 친구가 그 아가씨 상당히 맘에 들었던 모양이였나봐요
당일저녁에 카톡으로 에프터 신청해서 여자쪽에서도 다음에 뵙자고
한것도 저에게 보여주더라구요.
문제는 이제부터인데 저번주 토요일 만남후
일요일 보낸 문자 두개 드시더니
월요일도 문자 하나 드시고
오늘은 전화까지 친구가 했는데 안받으심...
친구 지금 멘붕 오기 직전이네요. 이 앞전에 소개해준 여자에게
매몰차게 당일 거절받은 후 의기 소침해 있는 친구에게 다시 해준건데...
다른글에서 봤으면 여자가 관심 없구먼 하고 말했겠죠 ㅠㅠ
담에 보아요~ 라는게 언제부터 예의상 하는 말이됐는지...참...
문자질 귀찮아 하는 사람 간혹 있기도 한데 흠...
암튼 연락 잘안되는 사람 전 질색이네요
괜히.저까지 멘붕오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