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웃기면안올려] 햐 진짜 물건너 온 폰

전 베트남에 거주중...

어제 사장님께서 폰을 잃어버리셔서

오늘 중고폰을 사러 갔다

거의 사용안한듯 깨끗하였고 사장님도 맘에 들어하셔서 바로 구입!

노트5 였는데 초기화전에 안에 이것저것 눌러보던중 이전 폰번호가 있었다...

혹시나 해서 사무실에 인터넷 폰으로 전화를 걸어보았다...

젊은남자가 받길래 혹시 이전에 note5 잃어버린적 있냐니 작년에 분실했단다....허허허

누군가 잃어버린폰의 주인을 찾았는데...느낌이 묘하다.......

도난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어째든 분실폰을 샀다는게 좀 거시기하긴 하다. 

[驕慢[교만]의 墮天使]

그래서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글인데
베트남에서 아이폰을 구입해 왔는데
누리나라에서 도난폰으로 떠서 등록하지 못했다는 글을 본적이 잇죠.

그런거 보면 참...ㅋㅋㅋ

[베트남사람]

이거 뭐 신고한다고 될것 같지도 않고..좀 그러네요...

여러사람의 손을 거쳐서 넘어왔을테니...

[플라스틱 수저]

제 아이폰4도 그런 운명을 맞이했을까요... 한강에서 놀다가 잃어버렸었는데.

[체셔토깽이]

ㅋㅋㅋㅋㅋㅋㅋ
독일서 잃어버린 것도 그런 운명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