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다가 서로 끊임없이 대화하며 서로를 발전시켜 나가며 운전자와 친구가 되는 시스템이라면...
오거는 묵묵히 말없이 운전자를 받쳐주는 든든한 친구 같은 느낌이라서...카가랑 티격태격 하다가도(운전하기 어려운 차니까;;) 마지막에 자신을 희생해서 오버히트를 각오하고 부스트를 쓰게 해준거 아닌가요? 전 감동이었는데 말이죠 ㅋ
순규빠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머신이 견딜 수 있는 부스터 횟수가 2회지만 여기서 견딜 수 있는 횟수가 2회지 엔진의 최대 출력을 넘어서 머신이 부서지더라도 쓸 수 있다는 생각은 하야토도 아스라다도 못했겠죠. 서로 워낙 아끼는 사이니깐. 오거는 엔진의 상태와 관계없이 자신이 부서지더라도 가카에게 승리를 위해 억지로 부스터를 만들어낸거임. 덕분에 엔진이 폭팔하면서 들어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