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3:33.48 ID:EeZXt1zf0
하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철저히 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법인은 채무 명의(판결처럼 채권채무 관계를 확실하게 한 공정증서)만
발급 받으면, 가게에 동산 차압 같은 짓을 통해 짜증나게 만들 수 있다.
그런 짊어질게 많은 M을 언제까지 고용할까.
직장에 대한 차압의 목적은,
돈을 얻어내기 보다는 M을 해고하게끔 만들 방침으로 바꿨다.
M의 직장으로 전화를 걸어본 그 다음 날, 전화기가 울렸다.
전화를 걸어온 건 M네 회사의 대표이였다.
54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3:38.25 ID:n+xfhJFD0
하나 묻고 싶은데 이거 무시안했으면 여자는 안 졌어?
56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5:09.36 ID:bnuxi+e30
>>545
아니, 그래도 졌어
그리고 이렇게 귀찮아지지도 않았겠지
55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4:47.67 ID:4gpMikfQ0
흥분해서 LAN 선 뽑아버렸어
56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5:28.26 ID:9o77T9yg0
>>555
진정해
57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5:37.89 ID: EeZXt1zf0
사장 "△△씨입니까?"
나 "네"
사장 "저는 ○○(M이 일하고 있는 가게)의 오너인 ◇◇입니다"
나 "아? 네 ! (설마 걸어올 줄은 몰라서 놀랐다)"
사장 "우리 종업원 M의 건으로 이야기하고 싶은데 말이죠"
나 "네, 하세요. 그 전에, 차압 건말입니다만 ◇◇씨는 알고 있습니까?"
사장 "저는 어제 처음으로 들었지요
(점장보다는 얘기가 통하지만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말투)"
사장 "우리랑 재판할거라던데 사실인지요?"
나 "네, 차압 명령을 무시할거라면 소송을 일으킬겁니다.
M씨가 그쪽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사장 "그건 부하한테서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로 M을 해고할거니까"
나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 해고한다고 하고 도망치셔도 안 됩니다 !"
나 "당신네 계열 가게 전부, 조사 회사에 의뢰할겁니다.
사진을 배부해서 어느 가게든지"
58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7:09.21 ID:Qy42fF5S0
>>573
마지막 2줄이 참 멋진 대사 같네
57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5:46.59 ID:/kny4o9Q0
>>1의 재판 증거를 보면,
평소의 언동은 조심하지 않으면
이럴 때 엄청 불리해지네.
의식하면서 살아야겠다ㅋ
59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8:00.10 ID: EeZXt1zf0
여기서 중요한 공지사항입니다.
그동안 정리해둔 양이 끝났습니다.
남는 건 사장과의 대화가 조금
그리고 7원의 동산 차압으로 끝입니다.
4시반까지는 끝내겠습니다.
도중에 스레 사라질 줄 알고
결말까지는 안 썼습니다.
60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8:45.94 ID:L3VNdtA4i
>>596
내일까지인 레포츠 작성도 그만두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얼른 해줘
61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8:46.93 ID:DQH0x6WY0
>>596
아 귀찮아 나중에 정리사이트에서 읽어야지
64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50:44.79 ID:2UNK4WNs0
이런 걸 볼 때마다,
참 일본은 소송 일으키기 어렵구나 라는 느낌이 들어.
피해자가 피해를 받고 있다는 것 조차 입증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돈도 시간도 막대하게 들고 만다.
본래, 피해자가 절차가 복잡하다고 소송도 못 일으키고
울면서 잠드는 사태 만큼은 일어나선 안 되는데,
참 어려운 문제야…
65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51:28.87 ID:cgLXch5y0
>>646
그렇다고 미국에 있는 건 더 싫잖아
66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52:33.76 ID:Gl/4pd9C0
>>653
자기 집에서 벗고 있으면, 아이를 데리고 나온 이웃집 할멈이
신고해서 체포당하는 나라잖아ㅋ
66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52:30.85 ID: EeZXt1zf0
사장 "그런 사기는 안한다니까. 우리도 그런 귀찮은 직원 못 고용하지"
나 "그런가요. 하지만 못 믿겠으니, 가능할 때마다
당신네 회사를 조사할겁니다"
사장 "알았어. 오늘부로 해고할게"
나 "알겠습니다. 그럼 실례했습니다"
나 "철컥, 뚜? 뚜? 뚜?"
그 뒤 M한테서 전화가 올 줄 알았지만, 오지는 않았다.
67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53:31.56 ID:w2bhU99+0
>>662 평범하네
67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53:49.34 ID:pd+xRVUq0
여기서부터가 진짜 지옥이다....
70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58:18.77 ID: EeZXt1zf0
2010년 7월
이후 M이 일하던 회사가 정말로 M을 해고했는지,
조사 회사에 의뢰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었지만,
일단 M을 해고했으니 직장을 공격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로 회사의 여러 지점에
조사원을 손님으로 보내서
M이 정말로 해고됐는지 확인해볼 예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당한 금액의 비용이 들겠지만,
애초에 처음부터 손해배상금은 무푼이여도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요하자면, 100만을 건지기 위해 100만의 비용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상관 없다는게 이번 소송극을 굳이
"복수"로 표현한 이유다.
717: 忍法帖【Lv=16,xxxPT】 :2011/07/12(火) 03:59:47.28 ID:odJW2fP90
>>708
배상금을 다 써서라도
라는 각오네
자비도 아니고
충분히 마음 고생도 했으니
730: 忍法帖【Lv=3,xxxP】 :2011/07/12(火) 04:01:17.83 ID:oiPJmsbD0
>>708
현재 진행형인가
결착 지으면 또 스레 세워서 보고해주면 기쁘겠어
75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04:19.52 ID:mNSD5mSq0
>>708
결착 짓고나서 스레 세웠으면 좋았을텐데오
76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04:47.26 ID:xrxEz+la0
>>708로 끝인거지?
80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10:13.83 ID: EeZXt1zf0
>>766
아직입니다.
조금 더 계속됩니다.
76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04:39.11 ID: EeZXt1zf0
마지막으소 동산 차압을 하기 위해, 조사한 것이 있었다.
그건 M이 자동차를 소유했는지 안했는지 이다.
이것도 사전에 조사 회사에 의뢰해서,
M이 거주 중인 아파트에 찾아가 조사했다.
전에도 얘기했듯이, 자동창 조차 없다면
동산 차압해봤자 한두푼 밖에 못건진다.
결과적으로, M은 자기 아파트 앞에 세워진
자동차에 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자동차 번호의 소유자를 조사해보니, M이였다.
자동차는 대부분 할부로 사는 경우가 많은데,
차압했는데 할부일 경우 소유자는 대출 회사로 돌아가게 된다.
이럴 경우 차압할 수 없으니까 사전에 조사했다.
소유자가 대출 회사가 아니라는 것은,
M은 일시불로 자동차를 샀다는 결론이 나온다.
1년 전에는 면허증도 없었으면서.
79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08:23.57 ID:2fJc7TDO0
>>763
바람 상대가 사준 건가?
79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09:28.34 ID: EeZXt1zf0
2011년 7월 11일
동산 차압의 당일이 찾아왔다.
동산 차압을 시행할 멤버는, 법원 서기관, 열쇠가게 업자,
입회인(경찰 등)으로 구성된다.
채권자는 동행해도 되지만, 안 해도 상관 없다.
전에도 설명했듯이, 차압 금지 동산이라는 물건들이
규정되어 있고, 서기관에게 현장 지휘를 맡길 경우
엄격하게 차압하지 않고 느슨하게 넘어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자 및 채권자의 대리인이
동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솔직하게 고민됐다.
M은 있으려나? ○○(아이)는 있으려나?
솔직히 얼굴은 마주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80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09:53.42 ID:lKE9aKWhI
여자는 참 바보네
모든 여자가 그렇지 않다고 믿고 싶어
83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12:33.30 ID:aqoegGoR0
>>803
대부분은 정상이니까 안심해
적어도 2ch에서 여자를 적으로 삼는 녀석들 보다는 정상이야
80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10:03.79 ID:JZ4KxNwP0
참 사람 많네
이 스레는 틀림없이 정리 사이트에 실리겠다
내 레스는 핑크로 부탁해
85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14:46.89 ID:xrxEz+la0
히로유키는 약 10년 간 패소한 소송이 많은데
전혀 차압 당하지 않네
어떻게 도망치고 있는거지?
874: 忍法帖【Lv=23,xxxPT】 :2011/07/12(火) 04:16:11.95 ID:dZpk2Hh60
>>858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니까
안 내는 것 뿐이겠지 그 자식은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번 건은 여자의 바람이니까ㅋㅋㅋㅋ
87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16:27.72 ID: EeZXt1zf0
하지만, 작년 9월에 "죽으라고" 라는 말을 떠올려,
현장에 참석하게 되었다.
우선은 집에서 기차를 타고, M이 살고 있는 곳으로 향했다.
관할 지방 법원에 가서, 담당 서기관을 만났다.
차로 M네 집으로 향하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1년전까지 이곳에 살고 있었을 때를 떠올렸다.
나 "아 이 영화관 없어졌네요"
서기관 "조금 전이지만요???이쪽에 사셨나요?"
나 "그야 약혼 파기로 차압하는거니까 여기 살았죠ㅋㅋ"
서기관 "??????"
88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17:08.08 ID:2fJc7TDO0
>>878
어떻게 반응하라는거야
89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17:45.40 ID:gIYPX1JY0
>>878
보통 못 웃어 바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19:13.47 ID:5G4PjOLmO
>>878
서기가 긴장했나
젊은 건가
92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20:35.24 ID:UQClF2IW0
>>905
긴장 안하는게 이상하지ㅋ
94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22:17.56 ID: EeZXt1zf0
M네 집에 도착하자,
이미 열쇠가게 업자와 입회인 경찰이 도착해있었다.
차례대로 인사를 끝내고, 우선은 M이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를 찾았다.
내가 M이 소유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꺼내고,
M이 나중에 자기꺼 아닌 척했을 때를 대비해 서기관과 작전을 짰다.
그리고 4명이서 M의 방 앞으로 찾아가,
서기관이 초인종을 울렸다.
그 옆에 열쇠가게 업자. 그 뒤에 경찰.
그리고 조금 멀리서 상황을 지켜보는 내가 있었다.
94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23:01.32 ID:9z8MIzzZ0
>>940
우와아
95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23:22.35 ID:+hVgX4QV0
>>940
두근 두근
3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28:38.98 ID: EeZXt1zf0
열쇠 업자가 문을 따서 강제로 들어가는 것도 각오했지만,
초인종을 울리자 30초 뒤에 예상과 반대로 문이 열렸다.
나는 문이 열리는 방향에 있었기 때문에,
문이 시야에 걸려 누가 열었는지를 볼 수가 없었다.
서기관 "M씨입니까? ○○법원입니다만 (부스럭)
이거 차압명령입니다"
M "아 ! ? 뭐야 그거"
서기관 "○○법원으로부터 차압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에
지금부터 차압할게요(묵묵히)"
~여기서 서기관과 경찰이 방 안으로 침입~
M "좀 ! 뭐하는거에요 !"
나도 뒤따라 문 앞으로 나아가
M과 1년만에 재회했다.
4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29:14.74 ID:BKS6QPM40
>>32
왔다━━(?∀?)━━! !
4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29:18.63 ID:Yjpg3aBl0
>>32
왔다???
4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29:34.23 ID:C5Ru9uZw0
>>32
이건 좋은 전개ㅋㅋㅋㅋㅋㅋㅋ
5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29:49.02 ID:oFAkrKXw0
>>32
강림 완료 !
13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35:15.88 ID: EeZXt1zf0
M은 내가 문 앞에 나타나자,
순간적으로 놀란 얼굴을 보였지만,
바로 能面 같은 표정을 지었다.
아마 어떤 상황인지 파악한거겠지.
M은 화나면 能面 같은 표정을 보이는데,
사귀었을 당시에는 난 한없이
M의 분노가 사그라들기를 위축된 채 기다렸던 것을 떠올렸다.
나는 눈을 피해 방 안으로 들어갔다.
2DK인 방은 살풍경으로, 도저히 까지는 아니지만
차압할 만한 물건은 보이지 않았다.
TV가 있는 방에서는 아이가 장난감을 들고 놀고 있었다.
난 그 상황이 내키지 않아서 무뚝뚝한 표정으로 방에 들어가자,
아이는 나를 보고
"○○짱 !"
이라고 외쳤다.
※能面 - 일본 전통 가면
15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36:29.69 ID:pd+xRVUq0
>>130
이미 울었어
16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37:01.05 ID:xrxEz+la0
>>130
이건 괴롭다???
16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37:16.93 ID:uGpI1yAK0
>>130
울었어
17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37:49.92 ID:x97uHeGE0
>>130
이건 아니잖아???
18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38:14.67 ID:5G4PjOLmO
>>130
TV랑 애는 대상 밖이겠지
20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39:24.10 ID: EeZXt1zf0
"○○짱 !" 은 아이와 M이 나를 부를 때의 애칭이다.
솔직히 이런 작은 애가 1년전에 모습을 숨긴 나를
기억했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M이 방 안으로 나타나 아이르 안고 옆 방으로 데려갔다.
짐은 없었고, 브라운관 TV와 생활용품 밖에 없는 방이였다.
서기관 "음? 없네요"
나 "PC는 한대부터 차압할 수 있죠?"
서기관 "그러게요???"
나 "그리고 핸드백에 현금이 얼마 있는지도 확인해주세요"
22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0:12.78 ID:1tGsdoAC0
>>208
철저한 귀축을 봤다????
핸드백에 든 현금까지라니 대단해???????
22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0:50.54 ID:n+xfhJFD0
>>208
좋다 이 귀축스러움
22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0:54.14 ID:4LfEzCeq0
>>208
용서 없네???
233: 忍法帖【Lv=36,xxxPT】 :2011/07/12(火) 04:41:01.98 ID:/bospg640
>>208
냉혈해서 웃었어
23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1:07.41 ID:qi1DNr/EO
>>208
그게 목적이니깐...
하지만 괴로워어어어
241: 忍法帖【Lv=8,xxxP】 :2011/07/12(火) 04:41:17.24 ID:fooEsKne0
>>208 내심 동요했겠지만 냉정하네
24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1:19.98 ID:2s/gs5RDO
>>208
서기관이 놀랄 정도로 귀축ㅋㅋㅋ
34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6:40.03 ID: EeZXt1zf0
핸드백 속 지갑 안에는 몇만엔이 들어있었지만,
그건 차압할 수 없다.
최소한의 생활비(60만 정도)는 차압할 수 없도록
민사집행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서기관 "컴터 뿐이네요"
나 "그러게요"
서기관 "???드륵 ! (옆방을 열어) M씨, 자동차는 있으십니까?"
M "뭐 ! ? 차 없어 !"
서기관 "○○-○○는 M씨 앞으로 된 자동차 맞죠"
M "아냐 !"
서기관 "여기에 서류가 있으니, 열쇠 주세요"
M "???"
서기관 "알겠습니다???△△씨(나) 창문 깰건데 괜찮을까요?"
36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7:43.91 ID:1tGsdoAC0
>>347
깨면 가치 없어지잖아
39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9:20.38 ID:FzOwuGbH0
>>364
처음부터 가치를 바란 건 아니잖아?
가져가는 거에 의미가 있는거지
38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8:32.47 ID:4ZHRhtgT0
>>347
용서 없네
38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9:11.45 ID:BKS6QPM40
>>347
마지막까지 거짓말하는 쓰레기 엄마네
42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50:34.09 ID:eEospsov0
>>347
서기관 너무 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
38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8:50.67 ID:bKCgCI020
서기관이 묵묵히 일하는 모습이 대단하네
41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9:51.52 ID:oFAkrKXw0
>>385
서기관이 이런 일한다는 건
처음 알았어
감정을 죽이지 않으면 이 일은 힘들겠다
76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5:07:53.08 ID:fVNxsVNU0
>>411
정확하게는 집행관입니다.
서기관 중에서 희망하는 사람이 시험을 쳐서 됩니다.
목매단 자살 현장 등에 가야할 위험성이 있는 직업입니다.
41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50:14.77 ID:JT7Qnmj40
>>385
진지하게 레스하자면,
그 점에 대해서는 >>1이 틀렸네ㅋ
40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49:38.32 ID: EeZXt1zf0
창문을 깬다는 건, 이 경우 협박이다.
그리고 그걸 알고 있는 나는 "어쩔 수 없네요"라고 말했다.
동산 차압 현장에, 열쇠 업자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 경우 정말로 창문을 깨고 엔진을 걸어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레커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는 열쇠 업자가 있으니,
열 수도 있었지만 M이 자주적으로 열쇠를 꺼내게 하기 위해서다.
56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4:59:13.46 ID: EeZXt1zf0
M은 그래도 완고하게 입을 닫고 있으니,
나는 "업자 분보고 열어달라고 합시다"라고 말했다.
밖으로 나와 업자가 차문을 열어,
글러브 박스 속의 자동차 증명서를 통해
M이 소유자라는 걸 알자, 서기관이 레커를 불렀다.
그리고 서기관이 바로,
"나머지는 해둘테니 가셔도 괜찮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M이 사는 곳을 힐끔 둘러보고,
"그럼 먼저 실례합니다. 나머지는 잘 부탁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큰 길로 나와 택시를 잡아, 운전사한테 목적지를 알렸다.
운전사 "어떤 길로 갈까요?"
나 "여긴 잘 모르니 맡길게요"
운전사 "알겠습니다"
나 "???"
운전사 "???"
운전사 "올해는 덥네요?"
나 "그러게요, 더워요???"
운전사 "작년에는 그렇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나 "???그러게요"
역에 도착해 기차를 타기 전에,
맥주 500ml 2병과 안주와 포장된 초밥을 샀다.
조금 호화로운 안주와 맥주를 마시며,
집으로 향하는 기찻길을 탔다.
~끝~
57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5:00:10.61 ID:h7TFarB50
>>561
수고, 앞으로도 믿음직하게 살아라 !
57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5:00:12.66 ID:TEa8ktx30
>>561
갑자기 끝났다ㅋㅋㅋㅋ
75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5:06:40.78 ID:FJyOwpCSO
수고.
직업 알고 싶었어요
75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5:06:56.82 ID: EeZXt1zf0
여러가지 있지만
내 일과 배틀 장면 정도만 회수할까.
일은 법률 관계이며 士로 끝나는 일입니다. (ex : 회계사, 법무사)
일단 배틀은 M네 회사와 다툰 부분을 배틀로 표현했습니다.
회수한 돈은 은행으로부터 50만 뿐.
차와 컴터는 앞으로 경매될 예정.
아마 100만 조금 모자르지 않을까요?
76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5:07:52.09 ID:/gS6yvOp0
>>756
법률 관계 직업 무서워어어어어어
77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5:08:06.15 ID:qoxWgiPI0
>>756
수고
그 뒤 M한테서 연락 없어?
77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5:08:15.44 ID:jonriXLL0
>>756
수고
77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5:08:18.65 ID:BJswHoGc0
>>756
수고했어, 이번에는 행복해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