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오는도중 경주쯤에서 눈보라가 휘날림...
게다가 역풍까지 심하게 붐. (서울까지 정속 시속 100킬로로 달렸는데 연비가 10킬로 나옴.....)
아놔 세차했는데 제기랄 하고있는데
하부에서 따다다다다닥 소리들리길래 이게 뭔소리야 하고 그냥 묵묵히 가고있는데..
앞에 제설차가.........
염! 화! 칼! 슘! 을 그냥 퍼부으면서 달리고있더군요..
소리나는 원인이 염화칼슘..
망했다!!! 하고 꿋꿋히 올라가고있는데 윗쪽동네는 이미 염화칼슘을 뿌려서 눈과 얼음이 녹아있는상태..
헬!!!!!!!!!!!!!!!!!!!!!!!!!!
어쨋든 서울 목적지 도착하고 차에서 내리는데..??????????
프론트 사이드 리어
심지어 휠까지...
흰색이 되었습니다.. 염화칼슘 잔뜩먹은 눈과 물이 얼어서 차에 붙어있더군요.......................................
이대로 둘수없어서 세차할려는데 영하10도...... 그래도 세차 진행...
거품세차까지하고 물기 제거 할려는데 몽땅 얼었음.. 멘붕....
서울분들은 이렇게 추운데 세차 하러 많이오더라구요. 물기제거도 유유히 하시고......
서울분들은 무슨 스킬을 쓰길래 영하 10도에서 세차가 가능한거지..
난 왜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