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하고 싶지 않았는데
요즘 정신이 너무 없어서 뭔가 다른거에 시간을 쓸 여유가 없어서
소개팅안할려고 했는데
아가씨가 이쁘고 성격도 좋다고 해서
이쁘면 만나야지!! 하고 소개팅을 했는데
사진을 봤을때는 뽀얀 피부에 긴 생머리 였는데
오늘 만났을때는
제가 누굴 평가 할만한 입장은 아니지만
이것은 마치,, 탈코르셋을 강행한 여성분이 나오신줄,,
머리도 자르고 화장도 안한거 같았고
특히 소개팅이라 하면 그래도 옷이라도 좀 이쁘게 입고 나오실줄 알았는데
동네 편의점 가는듯한 복장으로 나오셨더군요
뭐 거기까지도 이해는 해볼려고 했으나
나와서 하는말이 뭐 자기는 오빠같은 사람이 좋다
뭘 사먹더라도 경제적으로 터치안당할것 같다나 뭐라나
어쨋든 'ㅁ' 저는 레몬에이드 마시고 튀었습니당
하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