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락스에서 새로나온 키보드 IRK01W입니다.
출시 이벤트로 본래 가격에서 35%인하된 가격으로 팔고 있더군요. (오픈마켓이나 네이놈에서 'IRK01W'를 검색하면 다 나와요~)
컬러는 블랙, 화이트, 핑크(!!)가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남자니까 핑크!!
아마 핑크랑 다른 컬러가 섞였다면 안 샀을거에요.
핑크니까 샀지라~
키보드에서 스펙 따질건 안되겠지만, 뭐 이렇다고 합니다.
오오미 핑크랑께!!
USB로 연결하는 이 키보드. 연결 단자에는 캡이 씌워져있습니다.
E전까지 쓰던 E마트에서 산 그냥저냥 키보드. 그동안 즐거웠단다.
넷북 쓸때도 이 키보드를 연결하기 위해서 데스크탑에 USB확장 라인을 연결.
7년전 MP3 연결할 때 쓰던 확장라인인데 지금도 잘 인식되네요^^
키보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버튼은 독립형(아이솔레이션)에 팬타그래프 방식이네요.
그야말로 요즘 넷북이나 노트북에서 볼 수 있는 자판 모양을 닮았습니다.
무게는 500그램. 두께도 무게만큼 얇아보이네요.
참고로 높낮이 조절 핀(?)은 없습니다.
키보드 몸체에는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나중에 키스킨을 사고나서 떼야겠습니다.
아아... 스페이스바에 아이락스 로고는 좀;;;
버튼이 자그마합니다.
글자 자판은 가로세로 1.5센치입니다.
팬타그래프방식이 타자 누르는 소리가 작다고 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키보드보다 소리가 작네요.
그냥 키보드 소리가 '탁탁탁'이면 이 키보드 소리는 '찹찹찹' 입니다. ㅋㅋㅋ
딱 노트북 키감입니다.
키보드가 찰지구나!!
어차피 뒷면은 잘 안보겠지만, 나사가 참 많이도 들어갔네??
왼쪽부터 넘버 락,캡슬락, 스크롤락, PO파워WER
큐베 개객ㄲ...
키보드 상자를 바로 접수해주시는 저희 주인님 '카미유'. 유용한 상자로구나!
-이 키보드의 장단점-
장점
1. 얇다
2. 타자 소리가 줄어들고 신경이 덜 쓰인다.
3. 핑크다.(핑크 외에도 화이트, 블랙이 있습니다)
단점
1. 를 하는데 동시에 6개의 키만 인식이 된다. 8키할땐 마음대로 시작했지만, 8개 다 누를땐 입력이 안된단다~
( 리겜하시는 분들은 구입시에 주의하세요)
2. 높이 조절이 불가능
3. 핑크다.(???)
정리해보자면, 팬타그래프 키보드 한번쯤 써보고싶은 사람들에게는 조금만 권유하겠지만, 7월 14일 이후(가겨할인 행사 후) 부터는 추천 까진 못하겠고 '이런 키보드가 있다'고만 말해주고 싶네요. 키보드 사용은 그냥 문서용 정도로 적당하고, 핑크라는 메리트(or단점)은 꽤 매니악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