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 잡담 란에 예전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난달 어머니가 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천만다행으로 수술 후 조직검사 상 폐선암 1기 진단을 받아
이제 항암치료만 하면 되는데요.
산업재해보상 신청을 해보려고 합니다.
근로복지공단에 전화해서 신청 절차나 서식같은건 알아봤는데요.
혹시 이쪽 관련해서 노무사나 변호사 위임해서 처리해보신 분 있으면 조언 좀 받고싶네요.
어느 노무사/변호사를 고용(연락처도)했고 기간은 대략 얼마 걸렸고 보상은 어느정도 받았는지가 궁금합니다.
일단 암이기 때문에 가족중 관련 암의 병력이 없어야 유리하고 암 발생과 업무상 스트레스 혹은 근무환경과의 상관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산재 승인을 해준다 해도 실제 금액 지불까지는 회사의 항소, 산재공단의 승인, 법적 공방 등등으로 몇년을 끌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