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프라이버시도 있고.. 자연스럽게 말할 기회가 생긴다고 해도 부정적인 뉘앙스로 보면 안된다고 하는거는 위험하고..
저라면 "실제의 것은(?) 건전하게 해야 한다~"라는 식으로 얘기하겠네요.
그냥 되고/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 성관계는 어때야 한다는걸 건전하면서도 부정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안내하는게 중요하다고 보네요.
사내아이가 고1이 되었다면 신체적으로는 성인이나 다름없겠네요.
참고로 아들은 없지만 저는 중학교에 올라간 사춘기의 딸을 가진 아빠입니다.
일단 자연스러운 욕구니까 눈감아주시고, 나중에 밤낚시나 캠핑같은 조용한 곳을 함께가서
부자간의 깊은 대화를 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아빠가 해주는 여자이야기라던가 건전한 성욕구의 해소방법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