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이미 콘도그라고 하는걸 핫도그라고 끝까지 안바꾸는 우리나라 외국어수준.....
핫도그가 우리나라 고유어라면 그대로 쓰는게 당연한거지만
이미 우리나라에 핫도그라는 음식과 외국어가 들어오기 전부터 다른나라에 콘도그가 있고 핫도그가 구분되어 있는데 시작부터 아직까지 핫도그 =ㅛ=....
보시면 명칭이 다릅니다. 핫도그풍으로 만들어진 음식일뿐 그 나라에서 핫도그가 아닌 자체적 다른이름을 쓰지요.
제가 짜증내는건
다른나라에서 김치를 기무치라고 하는건 민감해하면서 정작우리나라에서는 타국음식에 대해서는 표기 명칭 뭐 우린 이래 하지요.
저는 그런 외국어 인지 수준이 내로남불 수준으로 보입니다...
미국인 교수님께서도 같이 공부하던 클래스메이트들도 이건 핫도그가 아니라 콘도그라고 하던데요....
저역시 펜실베니아 쪽에 잠시 있었을때 콘도그는 꼬치형태 핫도그는 꼬치가 없는형태였습니다.
제가 펜실베니아쪽에서 4개월밖에 안있었지만
(다른 지역은 다르고 저기만 특이한 케이스 였을수도 있습니다만)
당시 제 경험 그리고 제가 만난 미국인들의 말 기반으로 판단하기에는
소시지 베이스에 꼬치의 유무로 콘도그와 핫도그가 구분되는데 잘못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