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있는 걸 공부해서 경쟁해야지,
저런 대학 다니면서 언어학 공부하는 원어민도 못 쓰는 영어 아닌 영어로
공부해서 경쟁하니 문제죠.
죽어라 공부한 사람과 대충 공부한 사람의 차이를 두는 변별력 때문에 그렇게 한다?
그런 두 사람은 그냥 중급 정도의 문제만 내도 충분히 차이가 나지않나요?
그럼 서로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변별력을 두기 위해
저런 말도 안되는 영어를 가르치고 시험치는 건데,
공부/시험은 노력과 의지 말고도 유전/가정환경/공부환경/부모/운 등의 기타 요인들도 크게 작용하는데,
점수도 그닥 많이 차이 안나는 수능 1~100등하는 학생들을 두고
누구는 죽도록 공부했고 누구는 죽도록 공부 안했고를 판단할 수 있을까요.
국어도 마찬가지로 글을 쓴 작가 본인도 문제를 틀리는 경우도 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