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진짜 레알..... 난 솔직히 저 화풍을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바르셀로나에서 피카소 박물관 가 보고나서 진짜 할말을 잃었음. 그림보고 와 이사람도 원래 이런것도 그리는데 만렙찍고 스킬트리 다시 찍었구나 했는데 몇살때 그린거? 12살..... 난 그것보다 잘그린걸 몇번 본 기억도 없는데 12살때 그린거였음 ㄷㄷ
피카소가 정물도 잘 그리긴 했지만, 과장된 측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위험한 생각들이라는 책에 피카소 일화가 있는데, 에고가 강햇던 (12세때 스스로 라파엘로 만큼 그렸다고 말했다는데 알 수는 없죠)피카소가 동년배에서 자기가 죽어도 못 쫓아 갈 친구를 하나 만납니다. 후에 피카소가 회상하기를 그냥 정물로 세계 탑을 다투는건 하겠지만 저 친구를 넘을 수는 없다고 느꼈고, 스스로 전혀 다른 예술화풍을 남기고 정점에 설 수 없는지 고민했다고 하더군요. 자존심이 그만큼 강했다고 하죠.(그 동년배 친구는 기억으로 스페인에서 손 꼽히는 회화작가가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네욤) 여튼.. 너무 잘 그려서 큐비즘같은 화풍이 되었다고 하는건 잘 못 알려진거고.. 그 강력한 자존감과 자존심에 의해서 탄생한 화풍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