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명절선물배송 아르바이트 한적이 있었는데
압구정현대(구, 신), 한양아파트쪽 위주로 하루 돌았던 적이 있었는데
둘다 엄청 비싸지만 오래되어서 많이 낡긴 낡았더군요.
근데 내부인테리어는 다들 잘해놓고 사는 느낌이었고, 하루 배송하는 동안 인테리어 공사하는 집만 4~5군데정도 봤어요.
대체로 요즘집과는 다르게 천장이 낮아 보였어요.
지하주차장이 없고 지상만 있는데 공간이 많지 않아서 주차공간은 부족해 보이고 단지내 도로는 협소..
그래서 주변 도로에 길양쪽으로 대놓는 옛스런 풍경도 공존하는 곳이었음.
한양아파트의 경우 계속 추가로 지어진건지 단지, 동에따라 구조가 다른게 신기했습니다.
어떤동은 복도식, 어떤동은 계단식, 어떤동은 엘리베이터가 계단 반정도 올라가야 보이기도 하고
가장 최근에 지어진듯한 곳은 옛날 아파트가 아닌 새로 지은지 얼마 안되어보이는 건물이기도 하고요 ㅎㅎ
그리고 주인이 받는 경우랑 가사도우미분들이 받는경우랑 반반쯤이었는데 받는분들 다들 친절하셨음.
경비실에 맡겨달라는 사람들도 있어서 경비실에 맡긴것도 조금 있었는데 옛 아파트라 그런지
경비실이 작아서 택배 몇개만 들어가도 꽉찰것만 같은 곳이더군요.
빈티지 느낌 제대로 표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