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한번 해보면 인간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듬
진상이 많은게 아니라 진상 아닌 사람이 극히 드물거든
웃긴건 내가 식당일 해봐서 무슨짓을 하면 싫어하는지 다 알기 때문에 최대한 배려하고 조심하는데
막상 또 그렇게 행동하면 10가게중 3-4가게는 오히려 또 만만하게 보고 막하는게 보임
이런거 겪으면 남들은 다 갑질하고 난리인데 내가 그렇게는 안하더라도 손님인데 애써 주인 비위 맞출 필요 있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됨
손님이나 업주나 서로서로 배려하고 조심해야 되는데 이 나라는 그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 상상 이상으로 너무 많아서 결국은 서로가 손해만 보는거지
살인 한번이면 참을인 세번을 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