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지금 4살(28개월)인데 좀 더 크면 같이 직관 다닐 생각입니다.
딱히 국내 팀들 중 애정이 가는 팀이 없었는데
뭐 그전 경기를 보던 팀이라면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를 봤었습니다.(물론 TV나 네이버에서 중계해줄때요)
그러다가 올해 눈이 가는 팀이 있는데요.
수원 삼성입니다. 올해 멤버를 보면
정성룡, 최재수, 이종민, 곽광선, 박현범, 이용래, 조동건, 김두현, 오장은, 라돈치치
스테보, 이현진, 서정진, 정대세, 홍순학, 조지훈, 홍철, 박종진, 조용태, 이현웅, 양동원
권창훈, 보스나, 핑 팡, 염기훈, 임경현, 추평강, 곽희주, 신세계, 정다운, 박용재, 조철인, 연제민
박용준, 김대경, 박태운, 민상기, 노형구
하태균, 양상민, 오범석 선수가 경찰청으로 갔고
제가 저 멤버들을 다 알진 못하지만 왠지 강한 스쿼드 같아요.
거기다 감독이 서정원이라는 점, 그리고 KBS에서 하는 운동화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최성용(맞는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이분도 온거 같고, 그 전에는 강원에 있던거 같은데
뭔가 공격적으로 변한거 같아 즐거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다 좋은데 유니폼은 개인적으로 좀 별로네요. 흠...살까 말까..
그런데 사진 맨 아래 왼쪽 선수 이름이 뭔가요.. 멋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