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낳기 전 가슴에 자신있던 와이프
모유수유 후 나중에 둘째 낳고 가슴수술하겠다는 와이프를 위해 샀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읽기 전 미리 읽어봤는데
일단 아직 시도해 보지 않아서 진짜 가슴이 커지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상당히 그럴 듯 하다는 겁니다.
보통 이런 류의 책은 운동을 꼬박꼬박 해야하고
먹는 것도 맞춰서 먹어야 하고 ....뭐 이런 내용이 많아서
이것 중에 하나만 걸려 성공하면 된다라는 식의 내용인 반면(이러니 사람들이 안믿죠)
이 책은 사람의 마음가짐부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수필 읽는 듯한 내용도 좋은거 같구요.
사실 내용 중 체험자의 before/after 사진이 있긴 한데
딱히 차이를 느끼진 못했습니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자신감을 갖게 되니 내외적으로 변화가 있다는 겁니다.
제일 '오호라!' 했던 부분은 브래지어 착용법!!!
"내껄로 부족해?!" 라고 할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