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28개월 된 아들입니다.
얼굴이 노안이라 어린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ㅋㅋ
요즘들어 자기가 뭐든지 직접 한다고 떼쓰고
고집이 늘어 골치가 아픕니다.
예를 들어 마트가자고 하더니 신발신고 나가려면 안간다고 하고
그래서 집에 들어가자고 하면 또 나간다고 하고
답이 없습니다. ㅋㅋㅋ
저는 웃겨 죽겠는데 와이프는 스트레스를 좀 받는 모양입니다.
어제부터는 어디서 배웠는지 '이유가 뭐야?'라는 말을 합니다.
뜻도 모르는거 같은데.
어린이집도 안다니니 분명 누군가에게서 들은 것일텐데 말입니다.
애들은 참 신기해서 귀여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