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게 무슨 토론임
그냥 주구장창 자기 대본 읽는거지-_-
물어본것과 전혀 상관없이 딴소리 하면서
자기 대본만 읽어도 반론도 못하고 지적도 못하고-_-
그나마 이정희가 있어서 토론 비슷한 모양새라도 나오고 있는거지
만약에 이 룰로 양자토론이 일어났다면
토론의 의미는 전혀 없었을겁니다.
그냥 기자 인터뷰와 다를게 없으니깐요.
물론 양자토론이었으면 이딴 룰이 아니었겠지만...
하여튼 이놈의 선관위 진짜 다 갈아엎어버려야지-_-
전세계 어느나라 대선토론이 이따위 룰을 갖고있냐;
반론이 안되는 토론이 어딨어;
앞으로의 내 권리에 대해 논하는 중요한 자리인데
실질적 경쟁후보들이 그걸 제대로 말로 풀어나가질 못하고 있단 말이죠.
차악을 선택하라는 논리를 매우 싫어하지만은
윗쪽나라같은 정권의 세습을 보기 싫어 투표는 하겠는데
솔직히 진짜 둘 다 전 싫습니다.
병맛 토론방식은 그러려니 합시다.
방송에서 지나름 공정성을 기하겠다는데 걍 피식 웃고 넘어가 주는거죠.
국민으로서 아량을 베푸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