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 후 가서 그런지 눈에 감흥면역이 들어버려서... 눈 보기 힘든 국가 쪽 관광객이나 일본자국민들에겐 확실히 겨울 설경이 매력적이겠지요...(오호츠크해 유빙 체험 이런건 귀한 경험이지만)
홋카이도가 관광이미지를 눈에 맞춰서그렇지, 겉으로 보이는 건축물 같은, 문화적으로 일반 일본과는 다른느낌이 확실히 들기도 하고 대자연이 숨쉬는 다른계절이 볼것도 많고 더 좋은것같음. 남한만한 면적에 지평선 탁 트인 도로를 바이크 매니아의 꿈이란 사람도 많다하고
저 홋카이도에서 1년정도 있었는데...
군대에서 보는 설경이랑은 확실히 달라요. 저는 군대도 강원도 고성 전방쪽이라 정말 지겨울 정도로 눈을 봤지만, 끝없이 펼쳐진 대지에 뿌려진 설경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1월 말에는 러시아쪽에서 흘러온 유빙이 하루 사이에 수평선에서 해안가로 왔다가 사라지기도 하는 장관을 보고, 직접 체험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그만큼 혹독하기도 합니다. 10월 넘어가면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5월~6월까지도 눈이 내리기도 하고 블리자드가 시작되면 걷는건 물론이고 자동차 운행도 거의 매일 통제되어서 고립되기 일수지요. 하지만 혹독한만큼 낭만은 있습니다.
홋카이도가 관광이미지를 눈에 맞춰서그렇지, 겉으로 보이는 건축물 같은, 문화적으로 일반 일본과는 다른느낌이 확실히 들기도 하고 대자연이 숨쉬는 다른계절이 볼것도 많고 더 좋은것같음. 남한만한 면적에 지평선 탁 트인 도로를 바이크 매니아의 꿈이란 사람도 많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