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단의 나옹이가 사람의 말을 하게 된 사연은 어느 대부(大富)의 암컷 나옹에게 반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무인편 70화 참조한다.) 로켓단의 나옹은 그 암컷 나옹에게 사랑고백을 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어느 배우학원의 천장 틈으로 학생들이 발성연습하는 것을 아래에서 지켜보며 몰래 독학으로 필사적으로 공부해서 익힌 것이다. 글 공부에 전념한 대신 나옹의 특유의 기술인 고양이돈받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네발로 걷던 것도 이족보행이 되었다. 이족보행하는 연습을 가장 먼저 익혔으며 연습해서 익혔지만 속도가 느려져서 도둑질에 늘 실패하였다. 그 이후 말을 다 익히고 고백했지만 "사람처럼 말하는 나옹이는 소름이 끼칠 뿐이야"라는 소리를 듣고 충격을 먹어 나쁜 결심을 하면서 살던 도시를 떠나서 로켓단에 입단했고 지금의 로사, 로이, 나옹 트리오가 되었다. 후에 떠난 도시를 다시 찾아왔을 때 나옹 갱단의 우두머리 페르시온이 부잣집의 버림받은 암나옹을 이용하여 다시 돌아오라고 협박을 하자 로사, 로이의 도움을 얻고 뒤에 페르시온이랑 1:1로 싸워서 간신히 승리했지만 "여전히 말하는 나옹인 소름 끼쳐" 소리를 듣고는 완전히 차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