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과자로
종류로는 유과 유밀과 숙실과 과편 다식 정과 엿강정 엿 등이 있습니다!
유밀과
밀가루나 쌀가루에 참기름과 꿀을 넣어 반죽한 다음
판에 박아내거나 예쁜 모양으로 빚어서 기름에 지진 후 꿀에 담가먹는 과자로
대표적으로 약과, 매작과 등이 있습니다!
약과
매작과
기름에 지진 매작과에 조청을 바르는 모습.gif
유과
밀가루나 쌀가루 반죽을 적당한 모양으로 빚어 바싹 말린 후에,
기름에 튀겨 내어 꿀이나 조청을 바르고 튀밥, 깨 따위를 입힌 과자입니다!
엿강정
잣이나 호두, 땅콩 등이나 곡식을 엿물에 버무려 만든 과자입니다!
정과
식물의 뿌리나 줄기 또는 열매를 데쳐 조직을 연하게 한 다음
설탕시럽이나 물엿, 꿀 등에 조린 과자입니다!
다식
쌀이나 밤, 콩 등의 곡물을 가루낸 다음 꿀 또는 조청에 반죽하여
다식판에 찍어낸 과자입니다!
숙실과
과수의 열매나 식물의 뿌리를 익혀서 꿀에 조린 것으로 초와 란 두 종류가 있는데,
꿀을 넣어 조리듯 볶은 것은 '초(秒)'라 하고
재료를 다져 꿀을 넣고 조린 후 다시 알처럼 빚은 것은 '란(卵)'이라고 합니다!
대추초와 밤초
조(대추)란과 율(밤)란
과편
주로 과일즙이나 과일을 삶아 거른 즙에 설탕이나 꿀을 넣고 조리다가
녹말물을 넣어 엉기도록 한 다음 그릇에 쏟아 식힌 후, 편으로 썬 것으로
서양의 젤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엿
전분을 함유한 곡식을 엿기름으로 삭혀서 고아 만든 달고 끈끈한 식품으로
현재는 굳힌 상태로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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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하는데 대량의 밀가루와 쌀가루가 필요한데다
기름을 이용해서 익히는 요리다보니...
거기다 겉에 꿀이나 조청까지 생각하면.
오죽하면 조선왕조 야사 모음집에 보면 왕들조차 '헐 오늘 간식 약과네. 존나 조앙 으헣ㅎㅎ'이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