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되려면 현재 코인판 한번 사그리 무너져야 합니다. 현재 가격이 형성되있는 시장을 제도권에 편입해주면 문제 많아요.이게 뭔경우냐면 부루마블 지폐를 누군가 대량만들고 거래한다고 하고. 여러 사람들이 그걸 실거래를 하면서 그 지폐의 가치를 자기들끼리 높여놓은겁니다. 실질가치 기능을 못하는데. 현재 부루마블 지폐 가치 인정해달라는거나 마찬가지
주식이야 개인간 시세차익 있다고 하더라도 엄연히 세금 내고 어찌됐든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본으로 투입되어 경제가 돌아가는 일일 역할을 하는데, 가상화페는? 세금도 쳐 안내면서 다른 사람돈 거져 가는건데 악영향같은 소리를 하고 계시면 안돼죠. 가령, 욕심을 내어 부를 얻기 위해 두 사람이 들어왔다 칩시다. 결국 이 판은 두 사람다 윈윈해서 나가면 좋지만, 한 사람의 수익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가져와야 합니다. 둘 중 하나는 적어도 마이너스의 결과를 얻는다는 거죠.
근데, 애초에 사회적 이득이 하나도 없는 판을 키우지 않는다면 둘 중 하나는 플러스가 안 되더라도 둘 다 손실은 안 보는 0상태로 가져갈 수 있다는거죠.
이건 하나의 예일 뿐이고 이게 덩어리로 커지면 지금과 같은 투기판이 벌어지는 겁니다.
내 부모가 대학 다니라고 해 준 등록금을 비트코인으로 쳐 날리는 한심한 새끼들이 있으니, 한심할 뿐이며 사회적으로 어떠한 이득이 되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면 누군가는 이러더라구요 가상화폐=블록시루=4차산업혁명. 네. 이상 장밋빛 희망 꿈꾸는 개소리 잘 들었습니다.